공실 상가 정보 은행 구축, 현황 파악 및 임대자 정보 제공
청년 상생 스토어, 레드푸드 활용한 창업 지원
착한 임대인, 세제혜택 및 건물 리모델링 지원
김남수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남수 의원
김남수 의원

지난 23일 제38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남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계면 상권의 급격한 침체와 상가 공실 문제를 지적하고 행정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남수 의원은 "지금 장계 중심 거리의 상가에는 '임대 문의'라고 적힌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소비 패턴의 온라인화로 지역 상인들은 고군분투하지만 행정의 대응은 환경 개선 사업에 머물러 있다. 공실의 증가는 거리의 슬럼화를 초래하고 방문객 감소로 이어져 상권 몰락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충남 예산군은 특정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전통 시장 내 빈 점포를 지역 특산물 메뉴를 중심으로 한 점포 재구성, 콘텐츠 기획했다"라며 "전남 광양시는 빈 점포에 청년에게 창업 초기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과 밀착형 컨설팅을 병행해 청년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라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다른 지자체는 빈 점포를 기반으로 단순 판매업을 넘어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에 집중하고 지역의 문화·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장계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안 제안으로 '공실 상가 정보 은행' 구축과 체계적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장수군 특화형 '청년 상생 스토어' 지원, '착한 임대인'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제안하며 행정이 적극 개입할 것을 요구했다. 
먼저 △'공실 상가 정보 은행' 구축과 체계적 실태 조사로 장계면 공실 상가 현황 파악과 전수 조사로 체계적 관리와 창업 희망자를 연결하는 전담 창구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군이 직접 빈 점포를 활용하고 청년 창업가나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며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며 장수군 레드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장수군만의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과 연계하길 바랐다. 

세 번째로는 △공실 상가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고 공실 해소에 동참할 수 있는 세제 혜택이나 건물 리모델링 지원 등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체계를 통해 민관이 함께 상권을 살리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남수 의원은 "장계면 상가 공실은 우리 지역 경제가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라며 "더 늦기 전에 장계면 상권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장수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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