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확인 절차 중요
사고 인지 시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부터
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 장수파출소는 지난달 30일, 최근 공공기관이나 군부대를 사칭해 건설회사, 자재납품 회사 등에 대량 주문을 한 뒤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가 잇따르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수경찰서는 관내 건설회사, 공업사, 인테리어 업체 등 20여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주들에게 공공기관 사칭 노쇼 사기의 수법과 특징, 구체적인 범죄 유형을 알리는 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노쇼 범죄 대응 요령 및 신고 절차 등을 설명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최근 장수군내 노쇼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유령 회사가 "조달청 등을 통해 발주해 주겠다"라며 입금받고 사라진 노쇼 사기였다.
장수경찰서는 사기 예방을 위해 업주들에게 예약 접수 시 예약자의 공식연락처로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결제 방식을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큰 금액이든 많은 금액이든 통화한 사람의 정확한 신원을 듣고,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직접 찾아가거나 주변인을 통해 사실 관계와 인적사항을 먼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피해를 입었다고 인지하게 되면 바로 은행에 지급정지를 신청하는 절차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노쇼는 전국적으로 작은 김밥집이나 큰 식당에서도 일어나며 다양한 업체들에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홍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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